허리디스크 증상 및 치료

허리디스크 증상 및 치료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정식 명칭은 요추추간판탈출증입니다. 약해져 있는 척추 사이 디스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그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된 디스크가 밖으로 밀려 나와 주변 신경을 자극하여 추간판의 수핵이 뒤쪽으로 밀려 나오면서 허리디스크가 발병합니다.

오늘은 허리디스크 증상과 원인, 예방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원인

1. 바르지 못한 자세
잘못된 자세는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허리디스크로 인해 자세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은 허리 디스크의 주요 원인입니다. 그중에서도 허리를 굽히고 앉는 자세는 척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외상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으로도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큰 충격을 받으면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추간판을 둘러싼 섬유륜이 파열되면서 디스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3. 노화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점점 떨어집니다. 하드디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의 추간판도 점점 딱딱해지고 부피가 줄어듭니다. 척추뼈와 추간판이 손상되면 허리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 시기에는 조금만 무리해도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킵니다.
평소에 바르지 못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비만
비만은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갑자기 늘어난 체중은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살이 찌면서 근육의 양이 감소해 척추를 지탱하는 힘도 약해지게 됩니다. 특히나 배가 나와 허리가 구부정해지는 경우. 척추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1. 저림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리저림이 있습니다. 저림 증상은 허리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려서 발생합니다. 몸이 뻣뻣해지고 저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림 증상은 등이나 어깨와 같은 상체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체에 저린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통증
허리디스크의 통증은 다른 부위의 디스크에 비해 심한 편입니다.
환자마다 느끼는 통증의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고통을 겪는 분들도 많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묵직한 허리 통증을 가장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3. 만성피로

현대인들은 늘 피로를 달고 삽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척추를 비롯한 주변 근육과 인대 등의 구조물들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척추가 약해지면 몸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늘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만성피로와 함께 학습능력과 업무능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잘못된 자세
허리디스크 환자들 중에는 평소에 바르지 못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를 교정하려 해도 극심한 통증과 불편함이 생겨 저절로 자세가 흐트러집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신체의 균형이 무너져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으면 허리 디스크에 무리가 가게 되고, 이는 곧 질환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예방

허리를 꼿꼿이 펴고 바른 자세로 앉도록 해야 합니다. 중간중간에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걸을 때는 턱을 가슴 쪽으로 당기고 배에 힘을 준 상태로 걸어야 허리디스크 예방에 좋습니다. 하루에 20~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 조절을 하면서 허리 디스크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예방해야 합니다.
수영을 하면 자세를 바로잡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바닥을 닦을 때 무릎을 꿇고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무릎을 먼저 구부리는 게 좋습니다.

이상 허리디스크 증상 및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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