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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바로알기- 질병관리청

by The Pick 2023. 12. 14.

빈대 바로 알기- 질병관리청

요즘 빈대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빈대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빈대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빈대 예방, 퇴치에 많은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질병관리청에서 알려주는 빈대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맞는 증상과, 치료법, 빈대가 주로 발견되는 장소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빈대란?

빈대는 5~6mm 정도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이며 진한 갈색을 띕니다. 세계 각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낮에는 이불이나 매트리스 속에 숨어 있다가 저녁 수면 중일 때 물어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빈대는 몸이 가늘고 납작해 좁은 공간도 쉽게 비집고 들어가며, 피를 먹지 않고도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빈대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주로 새벽에 활동합니다. 약 10분 동안 자신의 몸무게의 2.5~6배에 달하는 피를 빨아먹으며, 이때 혈액 속 수분을 없애기 위해 반고체 상태의 배설물을 배출하는데 이는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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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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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dca.go.kr

빈대
출처 : 질병관리청

2. 빈대에 물렸을 때의 증상과 치료법

빈대는 주로 침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침대 벌레’라고 불리기도 하며 옷이나 가방 등에 붙어서 빠른 속도로 퍼지는 해충입니다.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며, 피를 먹지 않고도 100일가량 생존할 만큼 생명력이 강합니다. 즉 빈대는 완전 퇴치가 어려워 방역과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피부가 심하게 가렵거나 부어오르고 침대 주변이나 바닥 등에서 핏자국이 보인다면 빈대에 물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빈대
출처 : 질병관리청


빈대에게 물리면 그 자국이 혹은 하나의 점처럼 나타납니다.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는데 보통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가렵다고 계속 긁으면 세균에 감염되어 곪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은 빈대에 물리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1~2주 정도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지만, 빈대의 침 속에 포함된 독소로 인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빈대를 없애는 방법

빈대는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새, 벽에 스팀 고열을 분사하면 효과적입니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빈대가 있을 만한 모든 장소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청소기로 빨아들인 먼지를 버릴 때에는, 청소기에서 나온 먼지를 봉투에 밀봉해서 버려야 합니다.

세탁한 옷이나 커튼 등은 50~60도 고온의 건조기에서 30분이상 소독합니다. 빈대를 제거하기 위해 살충제를 사용할 때에는 환경부에서 승인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사람의 피부가 닿을 수 있는 곳에는 뿌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빈대
출처 : 질병관리청

4. 질병관리청 빈대 발견 장소

1단계 :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침대 머리판 등을 포함한 침대 한 곳에서 발견됨

2단계 : 침대 주변 협탁이나 테이블에서 발견됨
3단계 : 벽과 바닥이 맞닿는 부분의 장판 틈새, 걸레받이, 카카페트 가장자리 등에서 발견됨

4단계 : 벽의 갈라진 틈이나 콘센트 내부, 액자 뒷면, 인테리어 몰딩 등에서 발견할 수 있음

5단계 : 벽이나 천장, 커튼 레일 등에서 발견됨 

※ 여러 곳에서 발견될수록, 침대와 먼 곳에서 발견될수록 심각한 단계입니다.

빈대

이상 빈대와 관련하여 빈대 증상, 치료, 예방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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