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초기증상 파악하기
간암은 위암과 함께 한국인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간암 발병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간암은 조기 발견 시 수술이나 이식술을 통해 완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암 초기증상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간암 환자 중 약 70%는 암이 상당 부분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습니다.
간암 원인
간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75%는 간염 때문입니다. 간염은 간세포와 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간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전체 환자의 72%를 차지하며, 그다음으로는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과도한 음주가 각각 12%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약물이나 비만, 자가면역질환 등을 간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에는 간암 발생 확률이 무려 100배나 높아지며,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시에는 그 확률이 10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간염을 앓은 기간이 길수록 간암 발병률도 높아집니다. 간경변증 환자들에게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간암 발병률이 훨씬 높게 나타납니다. 간암 환자의 80%는 간경변증을 앓고 있으며, 간경변증 환자에게 간암이 발생할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천 배나 높다고 합니다.
간암 초기증상
간은 바이러스, 술, 지방, 약물 등에 의해 70~80%가 손상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암세포가 어느 정도 전이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암 말기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간암이 2배로 커지기까지는 약 4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모든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의 초기 증상
1. 특별한 이유없이 몸무게가 감소한다.
특별한 노력 없이도 살이 빠진다면 간암이나 폐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극심한 피로감.
간의 해독 작용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로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피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3. 윗배가 아픈 경우
위궤양이나 위염 혹은 십이지장 궤양 및 췌장염 등 여러 질환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누르면 찌릿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암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1. 평소보다 쉽게 피로를 느끼고 몸에 힘이 없는 것 같다.
2.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이 있고 입맛이 없다.
3.. 황달에 걸리면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합니다.
4. 손톱이 창백하거나 푸른빛을 띌 수 있다.
간암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평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암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들을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간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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